[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경찰서는 19일 오전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과장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관서장 재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재량교육은 19~20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되며, 시작에 앞서 중요범인검거 유공자인 수사과 민웅기 경위와 황간파출소 조홍일 경위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직원들에게 수사구조개혁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임시정부 경찰 중국 유적지 답사다큐' 영상을 시청함으로써, 조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권강사 및 성희롱 예방 외부강사를 초청해 전문 교육을 실시했고, 이번에 실시 될 조합장선거가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직접 방문해 조합장선거 선거사범 교육을 실시했다.

김영호 경찰서장은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과거 조국을 위해 희생한 경찰정신을 기억하며,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의무위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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