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평가 15곳·정기평가 49곳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등급 평가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안전관리지침을 근거로 실시되며 신규평가 15곳, 정기평가 49곳 총 64곳을 위생관리등급제 평가표를 활용해 평가한다. 평가방침은 자율관리업체(우수), 일반관리업소(적합), 중점관리업체(미흡)로 구분해 우수 업체에게는 출입·검사를 2년간 면제해주고 미흡 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를 한다.

김명숙 위생과장은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하루 한 끼 이상 외식을 하는 등 외식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음식점 위생수준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위생등급제 시행을 통해 관내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먹거리 제조·유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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