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허브·옥천 안남배등 충청권 15곳 콘텐츠 확정

지난해 말 정보화 마을로 선정된 충남 당진 허브마을과 충북 괴산 조령산체험 휴양마을 등 충남·북 15개 정보화 마을에 대한 '정보 콘텐츠 구축사업'이 본격화된다.

행정자치부는 ▲홍성 용봉산 산촌체험마을 ▲부여 세도 장군마을 ▲태안 만리포 백사마을 ▲천안 아우내 오이마을 ▲서산 회포마을 ▲보령 청라 평정마을 ▲논산 양촌 곶감마을 ▲금산 부리 수통마을 ▲당진 허브마을 ▲아산 내이랑마을 등 충남지역 10개 정보화 마을과 ▲괴산 조령산 체험 휴양마을 ▲영동 죽촌·용산포도마을 ▲단양 육쪽마늘마을 ▲옥천 안남배바우 청정마을 ▲증평 초중으뜸마을 등 충북지역 5개 마을 등 충남·북 15개 정보화 마을에 대한 정보 콘텐츠 구축 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충남지역 구축사업에는 '케이쓰리아이', 충북지역은 '인포빌'이 지역 사업자로 참여하며 주사업자인 삼성 SDS와 함께 홈페이지 구축 등 마을별 특성과 유형에 맞는 정보 콘텐츠가 구축된다.

행자부 추경균 정보화팀장은 "올해 말까지 이들 정보화 마을의 콘텐츠가 구축되면 전국 280개 정보화 마을과 네트워크로 연결해 전자상거래 및 체험관광 등 수익사업 활성화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부터 조성된 정보화 마을은 대전 3, 충남 32, 충북 15개 마을 등 충청권에 총 50개 마을이 선정됐다.
?/나인문·최 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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