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동대전농협은 현재 동구 인동에 있는 경제사업장(영농자재백화점)과 구 동대전농협 대청지점의 경제사업장을 통합해 대청동에 자재센터를 신축하고 업무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재센터는 구 동대전농협 대청지점 부지에 대지 1506㎡, 연면적 926㎡의 지상 2층 규모로 각종 영농자재 창고와 사무실, 회의실, 조합원사랑방,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이 들어섰다.

자재센터는 조합원과 동구지역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비료, 사료, 농약, 농자재, 미곡, LPG가스 등 영농자재도 취급한다.

김영기 조합장은 “인동과 대청동 두 곳의 경제사업장을 운영하며 발생하던 비효율과 업무중복을 없애 시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농현장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동대전농협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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