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

시는 올해 예산을 작년보다 12억8000만원 증액된 42억4000만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총 1340명의 어르신이 일하게 됐으며, 이는 전년대비 231명이 늘어난 수치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25가지이며, 공익활동형 사업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으로 나눠 실시된다.

신설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장애인특수학교 및 사회복지법인을 지원하는 사업 등에 110명을 배치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적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동고동락 논산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한 후 이 달 중순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본격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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