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2019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감물면 오성광전지구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에 의해 대나무자와 평판으로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최첨단 측량기술로 토지의 실제 현황을 조사·측량해 불일치한 경계를 바로잡아 토지경계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지구 지정고시,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 내년 12월까지 마무리된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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