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대 안보과정 입교식에서 입교생들이 입교선서를 하고 있다. 국방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국방대 안보과정 입교식이 11일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김성진 국방대총장(육군중장)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안보과정에는 육·해·공군·해병대 대령급 이상 장교와 정부기관 고위공무원, 공공기관 및 언론기관 간부 등 216명이 입교했으며, 이 가운데는 하니 이집트 육군준장 등 17개국에서 온 17명의 외국군 장교가 포함돼 있다. 이들은 앞으로 43주에 걸쳐, 국내·외의 안보정세와 국가 안보전략, 국방정책 등을 배우고 조직 관리 능력 등을 배양한다. 김성진 국방대총장은 "국방대에 입교하게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교육을 통해 각자의 미래를 풍요롭게 할 지식과 교양을 알차게 쌓는 가운데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고, 국가가 필요로 하는 안보전문가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방대 안보과정은 1955년 개교 이래 군인, 공무원과 일반인 등 1만여명이 교육받았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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