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12일 본청 사랑관에서 2018 충북글로벌리더십 국외캠프 보고회를 가졌다. 도내 초·중·고 학생 30명은 지난 달 3~12일까지 팀·개인별 프로젝트 수행, 대학 탐방, 문화체험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중학교 가온누리 팀은 미국의 복지를 주제로, 구글과 애플 방문해 기업 복지를 탐색하고 연구한 것을 토대로 우리나라에 적용할 수 있는 이상향을 제시했다.

또 중학교팀인 ACCONOMY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사회 동향과 맞는 시장 구축의 필요성과 벤처 활성화 정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고등학교 ALRIGHT 팀은 미국인과 한국인의 인권 의식과 교육 현황을 분석·비교해 인권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안했다. 김영미 과학국제문화과 과장은 "현지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토론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협력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충북의 리더들로 성장할 것이라는 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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