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여름철 익사사고 위험지역을 특별 관리하는 한편 유관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신속한 구조·구급체계를 확립, 물놀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4개월 간 익사사고 위험지역을 조사해 지정하고 위험표지판을 설치하는 한편 행락인파가 많은 관광유원지 하천계곡, 기타 골재채취장 대형 공사장 등 익사사고 위험지역을 중점관리 대상지로 지정 관리한다.
군은 이와 함께 소방서, 경찰서, 농업기반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인명구조 활동을 강화하고, 해병전우회, 한국응급환자이송단, 대한적십자사 인명구조대 등 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마련하는 한편 교육청의 협조 아래 방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을 교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