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관련 다양한 정책 제안, 공약 반영 노력 의정활동 호평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원(자유한국당·산업건설위원장·사진)이 '2018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3선인 그는 지난 6·13 선거 때 △저출산과 고령화 지원 △임산부 산후조리시설 지원 △CCTV 확충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조례 △여성 친화 도시 제정 등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이런 정책 공약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하는 등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또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특별 대책 마련’, ‘저출산 극복 실무협의회 구성’, ‘출생아 건강 보장 보험료 지원 조례 제정’, ‘영유아 국가 필수 예방 접종 무료 접종 확대’, ‘출산 장려금 증액’ 등을 제안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도의원 824명을 대상으로 선정한 이번 시상에서 ‘약속 대상’을 받기는 이 의원이 충북에서 유일하다. 2010년에는 매니페스토 실천 우수상을, 2011년과 2013년에는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 의원은 “임기 동안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여성이 만들어가는 안전한 행복 제천을 위해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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