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대표 복지 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의 2019년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은 1구좌 1000원의 후원부터 시작하는 자발적 주민참여 운동으로, 지난해 말 누적 모금액이 30억 2000여만원이며 총 7만 4000여명에게 25억 5000여만원을 지원, 명실 공히 동구의 대표 복지모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틈새가정 돌봄 △행복한 명절보내기 △틀니 및 저소득층 치과치료비 △나눔냉장고·빨래방 사업 등이며 올해 학교 폭력예방프로그램 등 2개 사업이 늘어나 17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눠준 모든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오는 4월에는 후원자들과 함께하는 천사의 손길 축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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