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조성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1100억원(모태펀드 6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 5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에서 같은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재원을 마련한다. 특히 정책자금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성장금융과 손잡고 펀드 규모를 전년대비 두 배 이상 키움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해외특허 확보를 집중 지원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올해 조성되는 펀드는 △특허 사업화(1250억원) △IP 창출·보호(500억원) △IP 유동화(300억원) △IP 기반 스타트업 육성(120억원) 등 4개 분야다.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식재산 투자펀드가 특허 기반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 수 있도록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