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군수는 먼저 1일 연휴 전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소를 점검하고 설 명절 동안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4일에는 오전 10시 40분 소이면 비산리 통제초소를 시작으로 음성읍과 삼성면, 대소면, 맹동면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소를 현장 점검해 명절 연휴에도 비상근무에 전념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조병옥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아직까지 구제역을 안심할 수 없다"며 "차량 소독과 통제를 철저히 해주기 바라며 현장근무 중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설 당일인 5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에는 군청 지하 1층에 마련된 재난종합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해 구제역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