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역사·문화 속으로 달려가는…부여군 시티투어 백시달 EQ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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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역사·문화 속으로 달려가는…부여군 시티투어 백시달 EQ버스
  • 유광진 기자
  • 승인 2019년 02월 06일 17시 37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2월 07일 목요일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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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암·능산리 고분군 등 코스…역사 퀴즈·소품만들기 등 체험도

▲ 관광객들이 부여 백시달 EQ버스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부여군 제공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의 신개념 테마버스인 부여 백시달(백제의 시간을 달린다) EQ(Education Quiz)버스가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27일 운행예정인 40명 정원이 금새 다 찼을 정도로 인기리에 예약이 조기 마감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자체 시티투어 지원' 공모사업으로 부여군이 선정되어 지난해 10월 26일 첫 운행을 시작한 백시달 EQ버스는 전국 유일무이한 부여군만의 특별한 관광 상품이다. 세계문화유산 도시 부여만이 가지고 있는 백제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퀴즈, 놀이 등을 통해 오감만족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버스 투어로 구현해낸 것.

백시달 EQ버스는 해설사의 1차원적인 설명을 들으며 달리는 투어가 아닌 탑승객이 직접 백제의 옷을 입고 퀴즈를 풀고, 놀이와 즉석 백제 관련 소품 만들기를 한다. 버스 운행동안 재미있게 각색된 미니드라마 시청은 물론 EBS 한국사 강의로 유명한 '큰별쌤' 최태성 선생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한다.

백시달 EQ버스는 앞으로 이달 9일, 16일, 23일 운행되며 이후에도 계속 운행될 예정이다. 코스로는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백제문화단지, 낙화암이 있다. 부소산성 관광주차장에서 오후 2시30분에 출발하여(세종시 출발 오후 1시30분) 오후5시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부여출발 성인 1만2000원, 7세 이상 9000원, 4~6세 5000원, 3세 이하 무료이며 세종출발 성인 1만5000원, 7세 이상 1만2000원, 4~6세 8000원, 3세 이하 무료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백시달 굿즈(에코백, 텀블러, 담요 등)를 제공하며 최종 퀴즈 왕에겐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위나 연인, 단체 등 탑승가능하며 학교 현장학습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백시달 EQ버스가 살아있는 역사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백제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교육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보완하여 계속 운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여 백시달 EQ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예약은 홈페이지(www.baekseeda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