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청주시가 재활용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선다. 청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주시 새활용시민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

새활용시민센터는 재사용, 재활용 관련 산업을 지원하고 시민의 재활용 의식을 높이기 위한 시설이다.

새활용시민센터는 청원구 내수로 28(주성동 297-19)에 만들어진다.

이곳에서는 재사용할 수 있는 대형폐기물, 재활용품과 중고제품 수집·수리·교환·판매, 교육·전시·체험 공간 제공 등의 기능을 한다. 또 국내·외 업사이클 산업 관련 개인·법인·기관·단체 등이 입주해 교류하고, 재사용할 수 있는 대형폐기물, 재활용품과 중고제품 수집·수리·교환·판매 공간이 들어선다.

조례안에는 새활용시민센터 관리·운영 위탁, 예산·계약해지, 민·관 거버넌스로 운영협의회 설치·운영 등이 담겼다.

시는 22일까지 각계의 의견을 들은 뒤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