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미술대전서 특선·입선 잇따라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의 기능 취미교실 수강생인 서연희(56·서산시 인지면·사진)씨가 한국미술협회 충남도지회가 주관한 '제35회 충남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특선을 차지했다.

이 부문에서는 또 박미경(40·동문동)씨와 김은정(38·읍내동), 김향중(49·읍내동)씨가 입선을 차지했고, 김순배(72·예천동)씨와 황명옥(43·읍내동), 서자원(44·석남동), 서연희(56·인지면), 박미경(40·동문동)씨 등은 서예 부문에서 각각 입선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이들 수강생들은 지난해 대한민국 백제서화 공모대전과 최근 개최된 제9회 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에 이어 또다시 예술적 재능을 인정받은 셈이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천안 시민문화회관 강당에서 실시되며, 입상 작품은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충남학생회관에서 일반인에게 전시된다.

조부환 복지관장은 "더 많은 예술인이 배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