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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중앙시장과 대전역전시장에서 주민과 직원이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 특수기를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더욱 편리해진 전통시장만의 강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 및 주민들은 지역 경제 살리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농산물, 제수용품 등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느라 분주했다.

구는 지난 28일 관내 21개 전통시장과 21개 부서가 참여한 ‘1전통시장 1부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진바 있으며, 이날 행사는 협약내용을 바로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그동안 상인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전통시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눠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구청 직원들이 솔선수범해서 전통시장을 이용함으로써 활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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