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이 지자체 및 지역산림조합과 사유림 경영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산림청은 29일 지자체 및 지역산림조합과 사유림 경영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천시, 함양군, 제천산림조합, 함양군산림조합과 '시·군단위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군단위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침체된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하고 지역 산림경영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5개 기관은 시범사업의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인허가 절차 간소화, 신속한 민원처리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군단위 위탁형 대리경영은 지자체의 산림사업(조림, 숲가꾸기)을 지역산림조합에 위탁하는 사업으로 올해 제천시(2070㏊, 44억원)와 함양군(1441㏊, 38억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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