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속적인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과 안심보육 환경 수요 증가에 따라 현재 6개소인 국공립어린이집을 오는 2022년까지 25개소로 확충해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지족동 트리플시티포레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 장기임차를 통해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꿈보 어린이집, 영리더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3월 개원 예정이며, 연말까지 3개소를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보육을 활성화하면 저출산 문제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