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서산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못자리 실패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벼 육묘은행'을 운영한다.

이 은행은 못자리 실패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대산·인지·부석·해미면 지역에 설치된 5개 공동 육묘장에서 키운 벼 육묘를 구입하도록 주선한다. 또 모내기 작업을 끝낸 농가의 육묘 여유 수량을 파악한 뒤 고령농가와 모판 부족 농가에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농업기술센터 상황실에 '벼 육묘은행'을 설치하고, 모내기가 끝나는 내달 20일까지 전문지도사 1명을 배치해 휴일에 관계없이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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