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이 다가옴에 따라 물가관리·서민생활안정·도시환경정비·안전관리 등 8개 분야에 대한 설 명절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안전한 명절을 위해 구는 주요 도로 시설물 및 재해취약 시설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전통시장과 역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12곳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또한 노점정비, 불법주정차 및 불법광고물 단속과 함께 주민이 참여하는 설맞이 청결 운동 등을 통해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설 물가안정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수급 및 가격안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며 시공업체에 대한 적기자금 집행 등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도 추진한다.

설 연휴기간동안 설 연휴 종합상황반과 청소·재난·교통 등 8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상황근무 대책반이 운영돼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 대처할 방침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설 명절맞이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민과 우리 대덕구을 찾는 귀성객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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