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해 대전시 주관으로 실시한 자치구 행정평가 ‘대전사랑, 소통하는 주민자치’ 분야에서 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해 특별조정교부금 6000만원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주민과 소통하는 주민자치를 위해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 및 집합 교육 실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 축제 지원 △마을 활동가 육성을 위한 워크숍 개최 등 28개 사업을 활발히 시행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인구교육, 미혼남녀 만남 사업 ‘심통방통 내 짝을 찾아라’ 사업 등 19개 시책 사업을 통해 인구증대 노력에도 앞장섰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올해는 민선 7기를 시작하는 실질적인 원년의 해임과 동시에 서구 주민자치의 첫 출발로 주민이 주인인 주민자치를 위해 구정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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