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송대 엔디컷 빌딩. 우송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우송대가 2년 연속으로 취업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우송대는 졸업생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의 '나'그룹 에서 취업률 70.7%을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일하게 70%대를 유지하며 가장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특히 2018년에는 철도물류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87명이 철도관련기업 및 공기업에 합격하며 특성화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우송대는 경기침체와 취업난 상황에서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것에 대해 4차 산업 연계 특성화를 꼽았다.

또 Sol Career Academy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인성, 리더십, 취업역량개발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자소서 및 면접 클리닉, 진로 및 목표설정 특강, 취업집중캠프, 취업스터디, 취업경진대회 등을 비교과과정으로 운영해 재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시켜왔다.

존 엔디컷 총장은 "다양한 산·학·연 협력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특성화·글로벌 교육을 통해 4차 산업과 연계된 특성화학과의 경쟁력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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