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6072건 중 16.8% 달해…환경·도시·부동산 뒤이어

[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지난해 청주 시민들이 ‘청주365민원콜센터’에 가장 많이 물어본 분야는 ‘세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365민원콜센터는 지난해 30만 6072건의 민원상담을 했다. 분야별로는 세무가 16.8%, 5만 1310건으로 가장 많았다. 

세무는 종류가 다양하고 징수 방식이 복잡해 문의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 다음은 환경(11.8%, 3만 6107건), 도시·부동산(11.5%, 3만 5273건), 교통(11.2%, 3만 4411건), 시정 일반(9.3%, 2만 8330건) 등 순이다.

365민원콜센터는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2016년 5월 개소한 이래 상담 누적 80만건을 돌파했다. 상담사 25명이 상·하수도, 생활 불편, 복지·교육, 도로, 농업 정책, 경제·투자, 문화·관광, 차량 등록, 보건을 포함해 하루 평균 1300여건을 응대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청주365민원콜센터는 전화(043-201-0001)로 시민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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