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마련된 북카페가 주민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탑대성동 북카페는 주민들에게 기증받은 책을 모아 2016년 문을 열었다. 2500여권의 책을 열람하거나 무료로 빌릴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특히 아동 도서 비율이 높아 지역 어린이집 원생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정희석 탑대성동장은 “앞으로 더 많은 책을 확보해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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