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소형 2건 그쳐

단양군의 봄철 산불종합대책이 각급 기관·단체 및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올렸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총 2건의 산불이 발생했지만 대부분 1시간 이내에 진화돼 총 0.6㏊의 산림을 태우는 데 그쳤다.

이 같은 성과는 군이 지난 2월부터 5월 15일까지 군청 및 각 읍·면에 봄철산불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황정산 등 16개산 7146㏊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해 산행을 제한하는 등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인 결과로 풀이된다.

또 이 기간에 산불감시원 6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0명을 선발해 산불감시 및 예방진화 인력으로 활용했으며, 유관기관 회의와 감시원 교육, 읍·면 순회교육 등 관련기관을 대상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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