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19억 8000만원을 들여 의림대로 2차 구간 1.7㎞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실시한다.

지중화 사업은 지자체의 요청에 의해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시야를 가리는 전주를 없애고 전기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차사업을 통해 명동로터리에서 중앙로터리 구간에 사업을 실시한 시는 올해 2차 사업에 이어 내년 3차 사업을 실시해 의림대로 전 구간에 대한 지중화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지중화 사업 및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하고 활기찬 도시의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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