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설연휴 쓰레기 처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설 연휴 이전 BRT승강장, 버스터미널, 상가 밀집지역, 주택지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청소인력을 총동원해 쓰레기 수거와 가로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설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전개'과 '내 집 앞, 내 상가 청소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8개 생활쓰레기 상황반을 설치하고, 6개조 18명으로 구성된 쓰레기 기동처리팀을 운영한다. 또 설 연휴기간 중 설 당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할 예정이다.

정찬희 시 도시청결과장은 "시민들께서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처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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