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오는 28일까지 '2019년 도시지역 빈집정비사업' 신청을 아산시 건축과에서 받는다. 시는 2016년부터 4년째 도시지역 빈집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주거환경과 경관 개선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빈집정비 예산 1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원내용은 도시지역 환경개선사업 철거비 전액을 무상으로 지원해주고 3년 간 주차장, 쌈지공원 등 지역에 필요한 공공용도로 사용하는 조건으로 진행되며 재해위험 및 도시미관, 주민편의 시설 입지 적합성, 주민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월 대상지 선정, 3월부터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빈집의 장기방치로 인한 청소년 탈선장소로의 악용 화재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과 도시미관 저해 요소를 해결하면서 시민의 주거환경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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