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연 금산교육장 “참학력 신장 목표…학교 혁신·체험형 진로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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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연 금산교육장 “참학력 신장 목표…학교 혁신·체험형 진로교육 추진”
  • 이종협 기자
  • 승인 2019년 01월 17일 19시 38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1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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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연 금산교육장
전문적 학습공동체 수업나눔 축제 등 지난해 학교교육 변화 기틀 마련 성과
‘꿈·열정·사랑 행복 금산교육’ 비전으로, 올해 공교육 강화… 배움중심 수업 실현
학교-학생-학부모 신뢰 형성… 참여 제고

▲ 이태연 교육장이 올해 금산교육 방향과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금산교육지원청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참학력 신장을 위한 민주적 학교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학교 현장을 지원했다. 4개교의 혁신학교를 운영,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 참학력이 신장되는 교육에 집중했으며 전문적 학습공동체 중심의 수업나눔 축제를 통해 학교자율장학과 수업나눔으로 학교교육 변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금산뫼 평등교육 실현을 위해 4억여원의 교육경비를 확보,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학습코칭 프로그램 운영과 충남 최초의 통학버스 공동 이용으로 작은 학교의 체험학습 및 교육과정을 700회 이상 지원하는 등 금산교육 발전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 교육지원청은 올해도 학생들의 참학력 신장을 위한 교육 운영방향을 설정했다. △공교육을 강화하는 학교 혁신 추구 △자율과 인권을 존중하는 민주시민교육 지속 추진 △지역 연계 행복진로교육과 체험형 진로직업교육 실시 △마을과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공교육의 신뢰도 제고 등에 나선다. 꿈·열정·사랑이 있는 행복 금산교육 비전을 바탕으로 학생중심 행복교육의 참학력 실현을 위해 전념하고 있는 이태연 교육장으로부터 기해년 새해 금산교육 방향과 계획을 들어본다.

대담=김혁수 충남본부(금산담당) 이사

-지난해 금산교육에 대한 성과를 꼽는다면.

“지난해 금산교육지원청은 ‘배움과 삶이 하나되는 참학력 신장을 위한 민주적 학교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학교 현장을 지원했다. 4개교의 혁신학교를 운영해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 참학력이 신장되는 교육에 집중했다. 전문적 학습공동체 중심의 수업나눔 축제를 진행, 학교자율장학과 수업나눔으로 학교교육 변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지자체와 함께하는 금산뫼 평등교육 실현을 위해 4억여원의 교육경비를 확보해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학습코칭 프로그램 운영과 충남 최초의 통학버스 공동 이용으로 작은 학교의 체험학습 및 교육과정을 700회 이상 지원했다. 다문화 학생들의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금빛어울림축제를 실시했고 충남교육청 주관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도 다수의 학생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약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비단골 체험학습장을 새롭게 개관, 학생들이 쾌적하고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났으며 특히 체험학습장에 설치된 돔형식의 천체관측실은 학생들의 우주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교직원들의 안정된 주거 정착으로 학교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직원 공동주택 증축 예산을 24억원 확보한 것도 큰 성과 중 하나다. 충남교육청 주관 전화친절도에서 교육지원청 2위를 수상하는 등 청렴 교육행정에도 힘썼다.”

-2019년 새해 금산교육 중점과제 및 운영 방향은.

“올해 금산교육은 ‘꿈·열정·사랑이 있는 행복 금산교육’ 비전을 바탕으로 ‘학생중심 행복교육’으로 참학력을 실현하고자 한다. 첫째, 공교육을 강화하는 학교 혁신을 추구하고자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위해 혁신학교 4개교와 혁신동행학교 11교를 중심으로 학생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학교 혁신의 일반화를 지향하고자 한다. 학습공동체 중심의 교실 안 수업혁신을 강화해 질문이 살아있는 배움중심 수업이 실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참여하고 실천하는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학생연합회를 구성하고 원탁토론회를 실시해 소통의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을 육성하고 금빛 어울림 한마음축제를 개최해 배려와 존중의 다문화교육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셋째, 다양한 삶과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교육을 위해 지역 연계 행복진로교육과 진로체험 ‘꿈틀의 날’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해 체험형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할 생각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학생들의 창의융합적인 사고력을 신장시키고자 비단골 체험학습장을 활용한 감성형 생태체험, 드론, 3D 프린터, 코딩 교육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넷째, 상생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을과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학부모교육을 지원하겠다. 다섯째, 학교자치를 지원하는 청렴교육행정을 강화하고자 현장을 지원하는 공정한 인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지원반을 연중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겠다.”

-2019 자유학년제 및 진로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이 있다면.

“올해 행복금산 자유학년제 교육은 중학교 8개교 교육공동체간 협력과 신뢰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제 구축 및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유학년제와 일반학기를 연계하고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로의 확산방향을 모색하고자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연수 및 학부모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육공동체와의 공감대 형성, 학생 활동중심 수업 및 과정중심평가 내실화, 체계적인 진로탐색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진로교육은 올해 특히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꿈과 끼를 계발하는 진로교육으로 참학력 신장’에 발맞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진로직업체험의 날인 ‘꿈틀의 날’을 지속 운영하겠다. 특히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 및 학교활동을 교육과정내에서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금산 지역 4개 고등학교와 중학교 연계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상담 및 컨설팅’을 대폭 강화 운영해 학생, 학부모님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 이와 함께 충남교육연구정보원과 우리교육청의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이 진로진학 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가 정신을 길러 줄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창업체험교육은 물론 변화하는 진로직업에 대한 준비와 미래를 설계해보도록 하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학부모와 교육공동체 교육력을 결집해 나갈 방안은.

“학부모의 자발적인 학교교육활동 참여로 학교-학생-학부모 간 신뢰와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학교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교육정책 이해도를 높이며 교육공동체와의 파트너십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 학부모와 교육공동체의 학교교육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단위 학교별로 학교교육 모니터링, 학부모 교육기부, 자녀를 위한 학부모 역량강화 교육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리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올해 학부모회 학교 참여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700만원을 지원,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로 학교교육 참여 문화를 안착시켜 교육공동체 간 정보공유 및 소통이 활발해지며 건전한 교육관 정립과 관계증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또 지역사회단체와의 연계 협력(MOU)을 통해 행복교육지구 선정을 위한 민관학 상호협력체계를 도모하겠다.”

-관내 소규모 학교들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대책은.

“올해 금산교육은 농어촌 작은 학교 교육역량 강화를 통한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에 노력하고자 한다. 작은 학교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자 학교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소규모 학교 간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배움의 질을 향상시키고 수요자 중심의 교과 선택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 문화예술체험을 통한 작은 학교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학생들의 바른 정서함양과 소통과 화합의 역할을 하는 음악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교별 특색 있는 농어촌 예술문화체험학교를 운영할 생각이다. 또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밴드, 사물놀이 등을 지원해 학생들의 특기를 신장하고 나아가 진로와 연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금산산업고등학교 학생이 초등학교때부터 사물놀이 동아리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나가 2019학년도 서울대학교 음대 국악과에 합격한 사례는 우리들에게 좋은 교훈이 되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책이 있다면.

“최근의 학교폭력은 육체적인 폭력보다 정서적인 폭력의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을 시도하는 학생들도 있다. 이러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교육지원청은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고 배려와 공감으로 함께 성장해야 할 공간으로서의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가수준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의 적용으로 공감, 의사소통, 갈등해결, 자기존중감, 감정조절, 학교폭력 인식 및 대처의 역량을 신장시키며, 언어폭력 예방 및 언어문화개선 활동, 사이버폭력 예방 활동, 학교폭력 예방 또래활동, 회복적 생활교육 활동 등의 단위학교 특성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산경찰서, 금산군청, 자율방범대 등 지역의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계한 합동순찰, 생활지도상임위원회를 통한 학교별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공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들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학교폭력예방을 담당하는 교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생보호인력인 배움터지킴이를 모든 학교에 배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해 교사의 부담을 경감시키도록 노력하겠다. 또 학교폭력 사안처리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학교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고자 한다.”

-교육가족과 군민들에게 한 말씀.

“2019년은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새해에 우리 금산교육은 배움과 성장으로 함께 가꾸는 학교혁신, 자율과 인권을 존중하는 민주시민교육, 다양한 삶과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교육, 마을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공동체, 학교자치를 지원하는 청렴교육행정을 중점 추진할 것입니다. 학생들에게는 큰 꿈과 희망을, 교직원들에게는 교육에 대한 보람과 열정을, 학부모와 교육공동체는 교육적 감동과 참여의식을 갖도록 소통과 협력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금산교육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교육공동체에 만족을 드리면서 변화와 혁신의 꿈·열정·사랑이 있는 행복 금산교육으로 새롭게 거듭나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지난 일 년 동안 금산교육에 대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주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군민 여러분!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정리=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