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가 인증한 2018년 클린뱅크 농협으로 대전에서 7개 농협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클린뱅크 인증 농·축협으로 전국 1122개중 314개 농·축협이 선정됐으며 대전은 대전원예농협, 서부농협, 북대전농협, 유성농협, 남대전농협, 동대전농협, 진잠농협으로 총 7개 농협이 선정됐다.

클린뱅크 인증 농·축협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적립비율, 손실흡수율, 예대비율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한다.

대전원예농협은 클린뱅크 인증 농·축협 중 최고의 영광인 그랑프리 농협으로 선정됐다. 그랑프리는 최근 5년 연속 ‘금’ 등급 달성 농·축협에 부여하는 최고 등급 인증이다.

전용석 본부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대전농협이 전국 최고의 자산건전성을 보였다”며 “올해도 건전성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대전의 모든 농·축협이 클린뱅크에 선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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