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소방서는 지난 11일 태안소방서에서 태안군보건의료원과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은 IOT기술을 적용한 대응시스템으로 다수사상자 발생시 기존에 종이 트리아지 대신 전자 트리아지로 환자분류를 실시함으로 신속한 환자분류-중증도 LED표시-실시간 환자정보 모니터링 및 구급대원의 피드백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주요 업무협약은 △이송환자 임상적 추정 진단명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 웹에 입력 △사상자 발생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협약병원 등으로 환자 이송 △의료 관련 자료 공유에 관한 사항 등 소방과 의료기관과의 공조체제 강화를 통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있다.

김경호 태안소방서장은 “요즘 재난은 복잡하고 다양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어 IOT기술을 통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급대응체계가 필요해졌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태안군민을 대상으로 더 향상된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 체제가 공고하게 유지될 것”을 당부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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