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보건소는 금연구역 관리 및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을 위촉하고 금연지도 활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금연지도원들은 군내 금연구역 이행 상태 점검과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등을 감시하고, 지난해 말 시행된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 법정 금연구역 의무화 변경 제도를 홍보하며 간접흡연의 폐해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2014년 7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에 따라 금연지도원제도가 도입되며 현재 음성군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6명의 금연지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순옥 음성군 보건소장은 "흡연은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금연을 권장한다”며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금연지도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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