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아산권지사 등 3곳 현장방문
“물 부족 대비 재이용 확대” 당부

▲ 아산신도시물환경센터를 방문한 오세현 아산시장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새해벽두부터 수자원공사 아산권지사, 탕정 DC1 정·배수지와 아산신도시물환경센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장) 현장을 방문하는 등 중앙정부의 물관리 일원화 정책에 발맞춰 현장행정중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둔포, 영인, 인주지역의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수자원공사 아산권지사 방문에서 이중열 지사장은 "국내·외 물 환경산업의 빠른 변화에 따른 전문기술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물 관리와 관련한 시 차원의 협업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자원공사 천안권 정수장 3단계 확장공사와 고도정수처리과정이 도입되는 2020년에는 지금보다 더나은 깨끗한 물의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9일 방문한 탕정 DC1 정배수지와 아산신도시물환경센터에서는 오는 4월부터 시에서 운영하게 될 탕정 DC1 정배수지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부채납의 사전준비와 운영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오세현 시장은 "기후변화와 물자원 부족에 따른 물의 재이용 확대와 친환경산업 분야에서 아산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