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충청건설]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각분야별 전문인력… 토탈서비스 가능, 종합분야 건설기술용역업 등록 선점
네팔·베트남 등서 용역 수행하기도, K-PCS 활용, 발주자 가치창출 극대화

▲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건설부문의 각종 조사, 분석, 사업서 검토와 설계·감리·에너지 및 안전진단 등 종합적 엔지니어링 기술을 서비스하고 있다. 건축설계 모습.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는 CM·설계·종합엔지니어링 회사로 건설부문의 각종 조사, 분석, 사업서 검토와 설계·감리·에너지 및 안전진단 등 종합적 엔지니어링 기술을 서비스하고 있다.

◆신화엔지니어링의 성장

1985년 소규모 건축설계로 창업의 문을 열었던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는 제도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며 1989년 11월 시공감리 전문회사로 등록했다. 책임감리 도입과정에서는 1993년 11월 민간기업 최초로 종합감리 전문회사에 등록하며 공공건축과 공동주택 감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건설기술관리법 제정과 감리제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전면책임감리 전문회사로 등록했고, 대전·충청권 용역 물량을 모두 소화했다. 프로젝트 수주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낙찰 성공률을 높여왔으며 프로젝트 수행중에는 발주처에게 신뢰를 주어 후속 프로젝트의 수주 가능성을 증대시켰다. 이를 통해 대전·충청권 전략에서 벗어나 서울·경기·강원·부산 등 전국 진출을 통해 도약기를 맞았다. 이후 ISO(국제표준화기구)/KS A 9001·14001 인증업체로서 품질경영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종합엔지니어링 회사로 도약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는 1993년 건축, 토목, 조경 뿐 아니라 기계·소방, 전기·통신, 안전진단 등 엔지니어링 조직을 갖추며 종합엔지니어링 체제로 전환해 자체사업 능력을 키워오고 있다. 각 분야별 전문인력을 확보하며 토탈 서비스가 가능한 진정한 종합엔지니어링 조직으로 발전했다.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경험, 선진화된 CM·설계 기법을 바탕으로 가장 먼저 종합분야 건설기술용역업 등록을 선점하고 있다. 설계, 감리·CM, 품질검사 체제를 건설기술용역업으로 일원화하며 현상설계, 민자유치 사업 등 여러 부문과 업체 유일 온실가스 에너지 검증 등 모든 건설기술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 1단계 정거장 시설공사 CM용역을 시작으로 청양문예회관, 우리은행 상암동 종합지원센터(DMC), 경기도 성남시청사, 대전시 동구청사 등의 CM 용역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진천 국가대표훈련원 2단계 공사, 중이온가속기 시설건설사업,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청사 신축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사옥 건립공사, 한국형발사체(KSLV-Ⅱ) 발사대 건설공사 등 다양한 시설 건립에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광명역세권 주상1블럭 주상복합 신축공사, 김해 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 주택건설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 주택건설공사 등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한 CM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건설부문의 각종 조사, 분석, 사업서 검토와 설계·감리·에너지 및 안전진단 등 종합적 엔지니어링 기술을 서비스하고 있다. 품질시험 모습.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제공
◆해외시장 개척과 CM 진출


2000년을 기점으로 해외 건설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할 때 신화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는 고속 성장 이후 방향 전환을 통해 해외사업 진출을 계획했다. 선진CM기법 도입과 동남아 시장 개척을 모색하며 해외CM학습을 위한 미국 LA지사를 설립했다. LA지사에서 체계적인 공정관리, 품질관리, 원가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며 매뉴얼을 정리하고 미국식 CM을 학습했다. 2002년부터는 5년간 총 17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 해외 시장의 교두보로 인도네시아 지사를 설립해 2001년 6월 최초의 해외 프로젝트인 자카르타 리아대학의 교육·연구시설(Gedung Kantor Yayasan LIA University) CM용역을 수주했다. 이후 2000년 후반 KOICA 개도국 개발원조사업을 통해 에티오피아와 케냐의 보건의료사원, 네팔·세네갈·우크라이나·베트남 등의 교육지원사업 등 다양한 CM용역을 수행했다. 한국형 CM제도 도입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캄보디아와 CM계약을 체결해 대규모 다중이용시설물 건립사업인 '올림피아시티 프로젝트'를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CM업무를 확장했다.

◆CM부문의 현황과 도약

CM부문은 발주자의 대리인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지식기반 프로젝트별 고객맞춤서비스 시스템인 K-PCS(Knowledge based-Project Customized Service)를 활용하고 있다. 설계·시공 단계의 사업관리를 포함한 사업비 절감, 사업기간 단축과 고품질 확보를 통해 발주자가 만족하는 양질의 프로젝트를 적기에 인도해 발주자의 이익과 가치창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 프로젝트 수행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K-PCS 활용 지원체계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발주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뿐 아니라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분석과 평가로 발주자의 요구사항에 따른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건설부문의 각종 조사, 분석, 사업서 검토와 설계·감리·에너지 및 안전진단 등 종합적 엔지니어링 기술을 서비스하고 있다. 안전진단 모습.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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