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올해도 건설경기는 밝지 않다. 하지만 건설업계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은 어느 때보다도 힘차다. 충청건설업계는 정부의 변화와 혁신 기조에 발맞춰 나갈 채비를 갖추고 있다.
수시로 변화하는 부동산·금융정책의 다변화에 맞서 살아남을 수 있는 자구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빌딩정보모델링(BIM), 인공지능(AI) 등을 적용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개발함은 물론 침체화 기조를 걷고 있는 업계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생산성 40% 향상 △사망자 30% 감소 △엔지니어링 근로시간 20% 단축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제시하며 황금돼지띠를 맞이하고 있다.
충청건설은 건설기술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합을 통한 건설산업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는데 공감대를 갖고 있다.
건설경기가 불투명한 올해도 충청건설의 미래가 밝은 점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충청건설업계의 포부는 2019년(기해년·己亥年)에도 힘차게 울려퍼질 것이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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