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개 사업 2782억 투입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친환경·유기농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8일 도에 따르면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친환경·유기농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2782억원을 투입한다.

4개 분야 77개 사업으로 지난해보다 2개 사업이 늘어났다. 유기농, 친환경 식량작물, 친환경원예특작, 농업생산기반 분야 등이다. 특히 친환경인증 농업인이 사업에 참여 할 경우 우선 사업대상자로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친환경·유기농 생산농업인이 유기농산사업 참여 폭이 넓어짐에 따라 생산비 절감에 따른 농업소득 향상이 전망된다”며 “기존 관행 농업인들도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전환됨으로써 유기농특화도 충북을 조기에 실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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