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신원사’ 전통사찰 지정 31년 만에 ‘일주문’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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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신원사’ 전통사찰 지정 31년 만에 ‘일주문’ 건립
  • 윤영한 기자
  • 승인 2018년 12월 25일 17시 16분
  • 지면게재일 2018년 12월 26일 수요일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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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찰 면모 완성·관광객 편의 도모

▲ 공주시가 전통사찰 제12호인 계룡산 신원사 입구 일주문을 건립하는 등 주변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낙성식을 가졌다 . 공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가 전통사찰 제12호인 계룡산 신원사 입구 일주문을 건립하는 등 주변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낙성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11억원(국비 5억 5000만원·시비 5억 5000만원)을 투입, 신원사 일주문 건립 등을 통해 전통사찰의 면모를 새롭게 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651년(백제 의자왕 11년) 보덕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신원사는 계룡산신을 모신 중악단(中嶽壇)이 있어 특수한 지위와 성격을 지니고 있다. 1988년 전통사찰 제12호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찰을 들어설 때 만나는 첫 번째 문인 일주문이 없는 상태였으며, 이번 일주문건립 및 주변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일주문은 사찰에 들어설 때 오직 일심으로 부처님께 귀의하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하는 문으로, 기둥이 한 줄로 들어서 있다하여 일주문이라 불리우는데, 세속의 잡다한 번뇌와 망상을 떨쳐버리고 한마음으로 진리의 세계로 가는 상징성도 내포하고 있는 건물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기존 콘크리트 건물로 지어진 매표소와 탐방객지원센터를 철거하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매표소를 신축하는 한편,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일주문 주변에 주차장 설치 및 보도 및 차도를 분리하는 공사를 추진하는 등 전통 사찰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