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교육 인재육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사)대한한돈협회 금산지부는 지난 21일 금산군청에서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500만원의 장학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안원희 지부장은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뜻 깊은 일에 금산 지역 한돈인들의 정성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안산·시흥 금산향우회도 지난 19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개최된 2018년 송년의 밤 행사에서 향우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금산향우회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700만원의 장학기금을 후원하는 등 고향의 교육발전에 아낌없는 애정을 보내주고 있다.

앞서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개선실천 과제 보급에 힘써 온 한국생활개선 금산군연합회는 지난 14일 2018년 실적발표회를 개최하면서 금산의 교육 발전에 힘써달라며 장학기금 200만원을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쾌척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후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에 금산 교육 발전에 대한 더 큰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사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후진양성 및 인재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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