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청남도개발공사는(이하 공사) 공공기관의 인권보호 및 존중 책임을 위한 정부의 인권경영 매뉴얼 적용 권고에 따라 인권경영 도입을 위한 규정을 제정하고 지난 20일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2018년 임직원 한마음 워크숍’ 행사에서 ‘인권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권경영 선언 주요내용은 인권기준과 고용 차별금지, 노동권 보장,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 및 직원의 인권보호 등을 담고 있다.

공사는 인권경영 도입을 통해 인권의 존엄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인권 친화적인 직장분위기 조성은 물론 업무상 이해관계자인 협력회사 등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사업현장별로 보다 나은 노동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권혁문 사장은 “공사 내 인권경영책임관을 임명하여 인권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지방공기업으로써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적극적인 구제를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인권개선활동을 통해 조직문화에 인권의 가치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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