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증산도는 22일 2019 기해년 새해를 앞둔 동지를 맞아 대전 중리동 증산도교육문화회관에서 고유 제천의례인 대천제(大天祭)를 봉행한다.

이번 행사는 21일 전야제와 함께 본 행사인 22일 동지 대천제로 진행된다. 

전야제 행사로는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행사로 진행되며 오후 11시부터 시작되는 자시(子時)수행에는 국내외 신앙인을 비롯해 수행에 관심이 많은 일반 참여자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동지 대천제에는 다사다난했던 2018년의 묵은 기운들을 틀어버리고 2019 희망의 등 달기와 소원적기, 풍물 길놀이, 증산도문화예술단 공연 등 국민 화합과 희망찬 새해 출발을 기원하는 ‘기해己亥년 희망의 대축제 한마당’ 행사도 벌인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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