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내년도 유기농산 핵심 기반확충 사업비로 국비 등 688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374억원을 포함해 총 1062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됐다.

추가 확보된 핵심기반 확충사업은 △충주댐유역 유기농복합타운 조성사업 180억원 △중북부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450억원 △과수거점 APC 시설 지원사업 38억원 등 5개 사업이다. 특히 충주댐유역 유기농복합타운 조성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소외받던 댐 주변 지역에 친환경 영농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중북부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은 충주, 음성, 진천, 증평, 괴산, 청주 등 6개 시·군 권역사업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댐 주변 지역의 친환경농업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