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와 비센바이오㈜는 19일 대전바이오벤처타운에서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벌독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천연물 벌독치료제의 의학적 효과 △천연물 벌독치료제 개발에 따른 난치병 질환 치료 가능성 △아토피 대국민 캠페인 제안 등이 진행됐다. 또 박진규 비센바이오 연구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벌독치료에 쓰이는 물질인 특허물질 M4A에 대해 설명했다.

천연벌독에서 알레르기 유발성분들을 제거하고 정제 후 성분분리를 통해 질환에 맞는 성분들을 재배합하는 기술과 그 성분의 기능을 수십 배 증폭하는 기술들은 독창적인 고유의 바이오 기술로서 벌독치료제 M4A는 이를 통해 만들어진 고순도의 특수 안심 벌독이다.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심포지엄을 계기로 벌독이 어엿한 바이오 약제로써 자리잡기를 기대하며 관련 임상실험에 대한 적극 지원을 통해 아토피와 같은 난치성 질환이 조속히 치료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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