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3개 단지가 참가, 총 8700여만 원의 관리비 절감 성과를 거뒀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약 실적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참여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올해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 우수단지에서 발굴된 모범 사례가 인근의 많은 아파트로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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