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28일 천년고찰 영국사까지 위태롭게 했던 영동군 양산면 가선리 산불 진화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충청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산불 진화시 몸을 아끼지 않는 작업과 자원봉사를 펼친 민간인 7명, 공무원 10명, 소방대원 1명, 경찰 1명, 군부대 5명 등 총 24명은 13일 오전 10시 도청 회의실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산불진화 유공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민간인-이규화(진달래봉사단), 안영자(새마을부녀회), 박영옥(비둘기회), 주용진(야산면 가선리), 김기복(양산면 호탄리), 권영애(양강면 가동리), 박만수(진화대원)

▲유관기관-유영완(영동경찰서), 최순영(영동소방서), 이재광·이주식(제6157부대), 이성철·김정수(제2201부대 2대대), 김정희(제37사단)

▲공무원-김선동(옥천군청), 이청고·이영환(산림항공관리소), 채수명(산림관리청), 조종목(보은국유림관리소), 성명환(영동교육청), 조명호(충북도청), 김석주·이영희(영동군청), 이상용(용산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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