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18일 충남도서관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충청남도 수출 중소기업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세계 통상 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과 대내·외 경쟁력 제고, 할랄시장 수출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선 노장서 한국할랄산업연구원 사무총장이 '중소기업을 위한 할랄시장 수출 전략'을 주제로 도내 수출 기업들의 할랄시장 진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도와 유관기관은 내년 수출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는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안정적 수출 인프라 지원 체계 구축, 해외 사무소 설치, 신흥 유망·전략 시장 진출 방안 수립·추진 등을 골자로 한 '충청남도 중소기업 통상진흥계획'을 구상 중이다

이번 계획에 따라 도는 내년 2036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마케팅 지원과 중소기업 수출 인프라 지원, 수출기업 소통 및 홍보 강화 등 3개 분야 24개 사업에 28억 3600만원을 투입한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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