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는 18일 오후 천안SB플라자 대회의실에서 과학기술혁신포럼을 개최했다. 

과학벨트 기능지구 핵심시설인 천안SB플라자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에는 대학 교수, 정부출연연구원, SB플라자 입주기업, 기업인 및 내빈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연구개발 및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움직이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토의하며 협의했다.

행사는 제막식에 이어 특강, 질의응답 등으로 참석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날 포럼에서 김선배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장은 ‘스마트 특성화 기반의 지역산업 육성전략 과제’, 고한영 유사코 대표이사의 ‘미국 세인트루이스 기업기술교류 및 투자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행사에서는 천안에 소재한 주요 연구원 소개·자료를 전시했다. 한편 천안SB플라자는 지난달 입주모집공고를 통해 20개 기업(29실)이 입주를 신청해 입주신청률 108%를 보였다. 시는 지난 7일 입주심사를 통해 17개 기업(25실)을 선정했다. 입주는 내년 초에 이뤄질 예정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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