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공정·생태관광위원회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생태관광위원회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 ‘대덕구 공정·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조례’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공정·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공정·생태관광 여행가, 지역 공동체 대표, 학계, 민간기업, 관광 중간지원조직, 구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4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과 함께 대덕구 공정·생태관광 육성 추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공정·생태관광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 사회에 기반을 둔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위원회 위원들을 수시로 만나서 공정·생태관광 육성 방안에 대한 좋은 의견을 직접 청취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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