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역안전지수 평가 중 ‘범죄’와 ‘자살’ 분야에서 4년 연속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꼽혔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유성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8년 전국 지역안전지수 결과 범죄와 자살 분야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또한 교통사고 안전지수는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2등급으로 올라섰다.

구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교통복지기금을 기반으로 생활교통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해 횡단보도 LED집중조명,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한 바닥조명과 보행자 감지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맞춤형 교통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35만 유성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며 “특히 아동과 여성이 살기 좋은 유성을 위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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