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3개 사업이 최종적으로 선정, 국비 49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설계·시행하고 행정안전부가 예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청년 취업유지 지원금 및 중소기업 인건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청년 인턴지원사업’ △일자리 발굴 및 구인·구직 연계를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를 채용하는 ‘잡 매니저 운영사업’ △청년 협업 및 창업공간, 네트워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청년활동공간 운영사업’등 3개 사업이다.

각 사업은 참여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본격 추진, 지역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게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대전 서구는 전국 평균보다 많은 청년 인구가 거주하는 젊은 도시로 일자리 문제의 핵심인 청년들에 대한 다각적이고 창의적인 일자리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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